[DBR CASE STUDY] KT 워룸의 진화: 위기 관리를 일상 활동으로 | ||||
ㆍ신광석, 김유영 | ||||
서울 서초구 서초동 KT 사옥 한 회의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위기 관리가 경영의 키워드로 떠올랐던 2009년 KT는 이곳에 ‘워룸(War Room)’을 꾸렸다.당시 환율과 금리, 주가, 원자재 가격 등 변동성이 커지면서 경영 계획 자체가 무의미해질 정도로 시장 환경이 급변했다. 불확실성이 높아지자 기업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심각하게 고민했고 GE나 IBM, 지멘스 등과 같은 글로벌 기업은 물론 국내 일부 기업들도 워룸 같은 비상경영 상황실을 설치했다. KT도 국내외 기업들을 벤치마킹 했다. 이 회의실에는 각종 거시경제 지표와 KT 경영 지표 등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모니터들을 설치했다.
하지만 이제 워룸은 일반 회의실로 변했다. 복잡한 그래프와 각종 지표를 보여줬던 물리적 워룸 상황실은 사라졌다. 하지만 온라인이나 모바일을 활용한 가상의 워룸이 언제 어디서나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일상적인 경영진 회의가 워룸에서 열리던 회의를 대체했다. 특정 물리적 공간으로 제한돼있던 워룸이 조직 전체로 퍼져나간 셈이다. 이는 KT가 위기 경영에 대한 개념을 바꿨기 때문이다. 모든 위기 경영의 출발은 불확실성에서 시작하며, 위기 관리는 상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판단했다. 통신시장은 변화가 일상화된 시장이다. 스마트폰이 대표적인 사례다. 2009년 전체 휴대전화 사용자 중 1%만이 스마트폰을 썼다. 당시 스마트폰은 얼리 어답터 정도나 다룰 수 있는 ‘기계’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어른들의 장난감’으로 불릴 정도로 상황이 달라졌다. 스마트폰 이용자 비중은 2010년 15%에 이어 올해 40%로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연히 마케팅 재무 등 각종 전략도 급변하는 환경에 맞춰서 끊임없이 수정해야 한다. 중장기 계획에만 의존하는 게 사실상 힘들어졌고 위기 상황이 상시적으로 이어진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KT는 지금도 워룸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과거 워룸 운영 방식과는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워룸을 진화 발전시켜 상시 위기관리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KT의 사례를 집중 분석했다.
일시적인 위기에서 일상적인 위기로
대부분의 기업들은 금융 시장 불안과 실물 경기 위축 현상에 대비하기 위해 투자 축소와 비용 통제에 초점을 두고 워룸을 운영했다. 하지만 KT의 워룸은 초기부터 ‘비용 절감+α’를 목적으로 했다. 비용 절감을 중심으로 긴축 경영을 하고, 핵심 경영 아젠다를 모니터링할 뿐 아니라 각종 경영 현안을 한눈에 파악해 신속하게 의사 결정을 내리는 게 목적이었다. 이런 형태의 워룸은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지만, 한계도 적지 않았다. 한정된 분야의 몇몇 임원이 모여 특정 공간에서 밀실 회의를 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급변하는 외부환경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종합적으로 의사 결정을 내려 전면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
KT는 임원뿐 아니라 일선 현장 직원까지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소프트웨어적 변화가 없다면, 위기 경영은 그야말로 캐치프레이즈에 그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특히 2010년 강력한 경기 부양책 덕에 경제 상황이 호전되면서 위기 경영에 대한 시각이 달라졌다. 이에 따라 일시적 위기라기보다 기업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일상적인 위기에 대응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했다. 경쟁사들의 동향도 예사롭지 않았다. 이동통신, 집전화, 초고속인터넷, IPTV 등 각 분야에서 과거와는 확연하게 다른 경쟁 양상이 나타났다. 다양한 사업자들이 시장에 뛰어들면서 산업 간 경계가 무너지고, 소비자들의 니즈나 소비 행태도 급변했다. 더 이상 동일한 시장에서, 동일한 상품을, 동일한 방식으로 판매할 수 없는, 극도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이 펼쳐졌다.
따라서 이벤트성 위기 관리는 더 이상 의미가 없어졌다. KT는 위기 관리가 상시적 활동이 돼야 한다고 판단했다.
위기 경영의 프레임워크 수립
KT는 프랑스텔레콤과 텔레포니카(Telefonica), SFR(originally Société Française de Radiotéléphonie), 벨가컴(Belgacom) 등 서유럽 통신사들을 대상으로 벤치마킹에 나섰다. 경영성과 모니터링 체계와 시장 경쟁 방법론, 워룸 운영 등 베스트 프랙티스를 발굴했다. 이들 회사는 유선 및 무선 시장 모두 성숙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점에서 국내 통신사들과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었다. 서유럽 통신 시장에서 무선 시장 보급률은 평균 125%로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르렀고 유선 인터넷 시장 보급률 역시 60%로 성숙 단계였다.
KT는 벤치마킹 결과 이 통신사들이 상시적인 위기감(Sense of Urgency)을 전제로 성과 대시보드, 섀도 캐비닛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들 회사는 핵심 고객을 유지(Retain)하기 위해 세분화된 플랜 및 컨버전스 로열티 플랜을 마련하고, 새로운 고객을 유치(Acquisition)하기 위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 결합 상품 판매를 확대했다. 또 개인 사용자당 평균 매출(ARPU)을 늘리기 위해 무선 데이터 시장을 공략하는 한편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했고, 비용 효율성을 증진하기 위해 온라인 채널을 개발했다.
KT는 벤치마킹을 토대로 <그림1>과 같은 위기 경영 프레임워크를 마련했다.
1.위기 경영은 Right Indicator에서 출발: 모니터링 지표 수시로 바꿔
KT 위기 경영의 첫 출발은 경영 아젠다에 따른 워룸 핵심 지표를 올바르게 선정하는 것이라고 봤다. 이에 따라 각 조직별 KPI(Key Performance Indicator)를 설정해 일정 기간 평가한 후 임직원 보상에 반영했다. 통상 전년도 지표를 기본으로 하되 당해 연도 경영 환경 변화를 고려해 세부 내용을 수정했다.
워룸의 지표는 과거 성과 평가를 하기 위한 KPI와는 확연하게 달랐다. 워룸에서는 상시적으로 바뀌는 ‘역동적인 지표’를 썼다. 고착화된 지표로는 시장 상황 변화를 따라잡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경쟁 상황이 바뀌면 지표의 달성 목표를 높이거나 낮출 수 있다. 또 기존의 주력 상품이더라도 변동성이 낮아지면 모니터링을 간소화하고,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가 출시되면 규모는 미비해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했다. 이처럼 급변하는 트렌드를 신속하게 따라 잡고 대응하기 위해 핵심 지표를 모니터링하고 조기에 경보를 해서 적시에 피드백을 제공하는 체계를 갖췄다.
이런 방법을 쓰니 문제 포착 방식이 달라졌다. 예를 들어 예전에는 우수 고객 해지율이 왜 이렇게 떨어지는지에 대한 문제제기가 나왔을 때 각 부서의 대응책을 받아 단순 취합해 해결한 적이 적지 않았다. 임원이 언제까지 대응책을 보고하라고 지시하면 주무 부서가 연관된 부서에 동일한 템플릿을 주면서 자료 제출을 요청해 이를 그대로 취합해 대응책으로 제출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상시적 지표 관리를 통해 KT는 핵심 지표를 꾸준하게 모니터링하다가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해당 지표의 세부 지표를 늘려서 ‘딥다운(deep-down)’ 분석에 돌입하는 방법으로 바꿨다. 더 큰 위기에서 고꾸라지기보다 정확히 무엇이 문제인지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를 주기 위해 지표를 세분화하는 것이다.
휴대전화 가입자당 평균 매출액을 가리키는 ARPU(Average Revenue Per User)가 떨어지기 시작하면, 매출 계정별 분석, 단말 그룹별 분석, 요금제의 영향 분석, 프로모션과 같은 이벤트 분석 등에 돌입한다. 때에 따라서는 실제 통화량이 줄어 트래픽(통신 사용량)이 감소하는 것인지 살펴보기도 한다. 세그먼트별로 트래픽 분석을 시작하면 전혀 쓰이지 않는 트래픽과 많이 쓰이는 트래픽을 분석할 수 있다. 특정 요금 상품은 고객들이 일단 가입 먼저 해놓고 잊지 않고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는 고객들의 니즈가 없는데도 무리한 마케팅을 통해 판매됐을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판단할 수 있다. 혹은 서비스가 고객의 눈높이에 맞지 않아 이용률이 낮을 수도 있다. 트래픽 분석을 실시해도 원인을 알 수 없을 때에는 단말기별 지표를 살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특정 기간을 정해 놓고 피처폰, 스마트폰 등 단말기별 트래픽 샘플 지표를 분석하는 작업을 벌인다.
지표 선정이나 목표 조정은 주요 사업부문 임원들로 구성된 회의체에서 정했다. CEO와 최고경영진이 관심을 기울이는 경영 아젠다와 연간 경영 계획, 분기별 새로 수립되는 계획(Rolling Forecasting) 등의 전략적인 아이템을 두루 반영했다. 이와 함께 선진 사례의 성과 지표를 벤치마킹했다.
KT는 이와 함께 롤링 포캐스팅(Rolling-Forecasting)도 도입했다. 과거에는 연도 단위의 경영 목표와 예산을 편성하고 연말 실적에 따라 평가를 했다.하지만 급변하는 기술에 발맞춰 빠르게 변하는 통신사업의 특성상 상황이 급변하면 미리 수립된 예산 배분안의 효과성이 뚝 떨어진다. 따라서 KT는 연초에 정교하고 완벽하게 예산을 수립하는 게 아니라, 분기별로 예산을 정하는 등 단기 목표-예산-평가 시스템을 도입했다.
2.제때 정보 제공해야 올바른 의사결정 가능: 대시보드로 정보 즉각 지원+공유
도출된 지표는 곧바로 웹과 모바일의 대시보드(Dashboard, 상황판)를 통해 조직원들에게 알렸다. 보통 워룸들이 제한된 물리적 공간에서 일부 관계자들에게만 정보를 공개했던 것과 큰 차이가 난다. 이는 위기 경영이 제대로 정착되려면 조직 구성원 간 공감대가 확산돼야 하며 급변하는 환경에 발맞춰 언제 어디서건 관련 정보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또 기존 대시보드와도 차별화했다. 대시보드는 워룸의 지표에 대해 전사적으로 동일한 뷰(Single View)로 제공됐다. 아젠다에 따라 구성된 일련의 지표 세트에 대해 직관적인 UI(Use Interface)로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했다. 현란한 그래프보다는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에 역점을 뒀다. 직관적인 이해도를 높여 신속하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대시보드는 최고경영 회의에서도 활용됐는데, 이로 인해 일하는 방식 역시 크게 바뀌었다. 기존 회의에서는 보고서 중심으로 보고가 이뤄졌기 때문에 임원 회의가 다가오면 실무자들은 파워포인트를 작성하기에 바빴다. 하지만 모든 부서가 같은 경영 지표가 나온 단일 대시 보드 화면 상의 숫자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원인과 대안을 구상하는 데 집중할 수 있었다. 경영성과 회의는 임원들이 파워포인트에 정리된 결론을 보고 받는 게 아니라 다양한 지표의 추이를 봐가면서 회사가 처한 상황과 좌표를 정확히 포착해 개선 방향을 고민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보고서는 꾸미기 나름’이라는 말도 더 이상 통하지 않게 됐다. 대시보드에서 각 부서가 회의에 쓰는 지표항목이 사전에 정해져 있다. 따라서 경영 목표를 보고하거나 성과를 발표할 때 해당 부서에 유리한 지표를 선택해 재구성하는 방법으로 착시 효과를 일으키는 게 불가능하다.
또 의사 결정 사항이 일선 사업부서까지로 잘 전달돼 실행 속도가 빨라졌다. 과거에는 임원 회의에서 지표의 문제점이 논의돼도 정작 현장에서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대시보드를 통해 특정 지표에 임원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한 설명을 붙여줬다. 따라서 실무자는 과제 내용만 전달받는 게 아니라 왜 해당 과제가 추진돼야 하는지, 그 배경이 되는 지표가 무엇인지 등 맥락까지 전달을 받아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됐다.쌍방향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해서 위기 상황을 현장으로까지 전파할 수 있게 된 셈이다.
모바일을 활용해서 이동성도 높였다. 아이폰(스마트폰)과 아이패드(태블릿PC)와 같은 모바일 기기에서도 지표를 상시적으로 볼 수 있게 했다. 모바일 기기를 통해 재무지표와 사업진척도, 가입자 수, 상품 해지율 등 핵심 지표를 살펴볼 수 있게 해서 업무 계획을 보다 빨리 짤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기기의 터치 스크린을 통해 늘려보기도 할 수 있다. 월별 추이 그래프를 보다가 이상 징후가 있는 지점은 손으로 늘려서 주별로, 일별로 더 자세히 들어가 원하는 기간을 특정해서 분석할 수 있게 해준다.
대시보드는 조기 경보 역할을 한다. 목표 대비 달성률을 측정하고, 경고구간(Warning Band)을 설정해 위기 징후가 포착되면 알람을 한다. 알람 방식은 프랑스 텔레콤처럼 추세를 알람하거나 당일/당월/당분기 목표 달성 여부에 대해 알람을 한다. 각 지표의 특성에 따라 목표 달성률 구간은 바뀔 수 있지만 대개 98∼102%를 중립 구간으로 설정하고, 양쪽의 반대 구간에 대해 부정적 경고 혹은 긍정적 신호를 줬다. 물론 알람 자체가 의미 있는 것은 아니다. 위기를 사전에 포착해 대응할 수 있도록 실행을 촉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해당 지표와 연관된 업무를 수행하는 부서에서는 알람 신호가 뜨면 해당 지표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찾고 원인 분석 결과와 향후 계획을 대시보드 화면으로 공유했다.
또 대시보드를 통한 모니터링에만 그치지 않고 징후가 포착되는 주요 이슈에 대해 다양한 각도에서 데이터를 확보하고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가입자 수와 매출뿐 아니라 고객/상품별 유형 분석, 이탈 고객의 특성 분석, 마케팅 비용과의 연계성, 이익 기여도, 트레픽 데이터 분석이 이뤄진다. 고객 이용 패턴 분석, 경쟁사나 글로벌 선진 기업과의 비교를 통한 개선 사항도 제시됐다.
3.미래를 입체적으로 내다본다: 시스템 다이내믹스와 시뮬레이션 활용
KT는 미래를 입체적으로 예측하기 위해 경영 성과 예측-시뮬레이션을 이용했다. 심층 분석이 과거와 현재를 파악하는 단계라면 경영 성과 예측-시뮬레이션은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미래를 전망하고 경영 환경에 영향을 미칠 다양한 변수를 찾아내기 위한 절차다. 경영성과 예측-시뮬레이션은 경쟁사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른 경영 환경 변화는 물론이고, 자사 경영 전략이나 마케팅 자원 투입 등을 조정할 때 경영 성과가 어떻게 변하는지 예측하는 활동이다. 성과 예측에는 다양한 시뮬레이션 기법이 동원된다.
KT는 인과 관계가 복잡한 시스템에 대한 체계적이고 직관적인 모델링을 위해 시스템 다이내믹스(System Dynamics) 기법을 썼다. 시스템 다이내믹스는 동적(動的) 인과 관계 모델링을 하는 데 효과적이다. 역동적으로 변하는 통신 시장에서의 경쟁 전략을 시뮬레이션하는 데 적합한 방법이다.
시스템 다이내믹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모든 사건의 원인과 결과가 상호작용하는 피드백(feedback)이라는 구조를 지닌다. 경쟁 시장 내 상호 간 영향을 주고받는 여러 요소를 정의하고, 각각의 인과 관계를 도출한 뒤, 전체 시스템의 순환적 인과 관계를 모델링하게 된다. 둘째, 특정 시점의 결과보다는 시간의 경과에 따른 시스템 상의 부단한 결과에 초점을 둔다. 매일매일 일어나는 변화를 적분 개념으로 산출해서 나온 값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추세적인 흐름을 읽는 데 유효하다. 셋째, 운영(Operation)에 용이한 구조다. 시스템 각 구성 요소의 관계성을 시각적으로 나타내 시스템 작동의 메커니즘이 쉽게 파악된다.
경영 성과 시뮬레이션 모델은 주요 상품의 마케팅 비용 배분과 가입자 목표 설정에 따른 고객 성과와 재무 성과를 예측할 수 있게 해준다. 공통비나 영업외 손익 분야의 전망 데이터와 합산해 전사 재무제표까지도 산출할 수 있다. 또 경영 계획을 수립할 때 시장 변화를 예측해볼 수 있는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 여러 부서의 다양한 계획을 종합적으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KT는 섀도 캐비닛(Shadow Cabinet)도 올해 안에 도입할 예정이다. 섀도 캐비넷은 고객 데이터와 시장 정보 분석 결과 등을 바탕으로 경쟁사들이 새로운 서비스나 마케팅 전략에 어떻게 반응할지 예측하는 것이다.
임원들은 경쟁사의 CEO, CFO 등의 역할을 하고, 각각의 입장에서 어떤 전략을 택할 것인지 전략 시뮬레이션회의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회의가 가능하다.
“경쟁업체인 A사는 VoIP(인터넷 전화) 마케팅 드라이브를 세게 걸다가 예전보다는 덜 하는 것 같습니다. 다른 경쟁업체인 B사는 VoIP보다는 PSTN(기존 일반 유선전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A사가 다시 강력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B사는 PSTN에 드라이브를 걸면 어떤 영향이 있겠습니까.”
이런 섀도 캐비닛은 임원들이 경쟁사 현황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동시에 경쟁 상황의 심각성을 깨닫는 데 도움이 된다. 경쟁사의 예상되는 전략 방향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해서 회사의 경쟁 전략 수립 및 의사 결정의 즉시성과 효율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게임에 참여하는 임원진은 상호 간 정보 교류를 통해 의사 결정의 효율성을 높인다.
다만 이는 시뮬레이션 모델링이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실시될 수 있다. 수치 등이 뒷받침된 과학적인 데이터가 있어야 자사의 위치와 경쟁사의 영향력을 입체 분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사점
KT의 워룸 운영은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준다.
첫째, 의사 결정시 직관보다는 데이터에 의존했다. 위기 상황에 대한 설명은 겉으로 드러난 숫자의 나열이 아닌 배경과 원인에 대한 철저한 해석을 바탕으로 했다. 따라서 전사적인 경영 현황을 한눈에 설명할 수 있는 지표와 고객 및 시장 변화, 기업의 재무 상태의 본질을 드러낼 수 있게 구성했다.또 결과형 지표와 선행 지표를 연결하려고 했다.
전략적 이니셔티브의 변화에 따라 수시로 지표를 바꿀 수 있게 유연하게 설계해서 급변하는 비즈니스 이슈를 추적하려 했다. 지표가 고착되면 시야는 좁아지고 비즈니스는 퇴보할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서다. 또 선행지표에 따라 위기가 포착되면 그 결과에 영향을 끼치는 다양한 요소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원인이 파악되면 개선책을 마련하는 동시에 원인을 다시 지표로 재구성해서 지속적으로 지표 체계를 보완했다. 또 해당 지표가 또 다른 선행지표와 연계될 수 있도록 사전 대응력을 높였다.
둘째, 즉각적인 소통으로 민첩한 의사 결정과 신속한 대응을 했다. 최근의 경영 환경에서는 복합적인 상황 변화를 재빠르게 인식하고 전략적 행동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통찰력이 필요하다.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는 것보다는 트렌드를 파악해 신속한 의사 결정을 내리는 게 중요하다. KT의 워룸은 고객과 시장 변화의 흐름이나 미래 트렌드 등을 포착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셋째, 사전 포착한 위기의 징후를 신속하게 공유하고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체제를 구축했다. 경영진 대시보드 등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usiness Intelligence) 시스템이 구축돼 있지만, 활용도가 낮은 기업들도 많다. 하지만 KT는 이를 임원회의에서 실제로 사용하고 현장에도 전파했다. 덕분에 필요한 자료 수집도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었다. 하드웨어(대시보드)가 소프트웨어(사용하는 기업문화)와 적절히 결합한 사례다.
넷째,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과거 실적 및 사후 대응 중심의 모니터링에 그친 게 아니라 미래 예측 및 사전 대응 역량을 보강해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기법을 썼다. 과거의 반복적인 데이터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통계적 기법을 활용해 예측 모형을 세우고, 이를 시장 지향적으로 검증해 진화시켰다. 또 각 사업부서의 실무자 PC에서 따로따로 관리되고 있는 스프레드 시트 기반의 노하우들이 전사 예측 모델에 반영되고 공유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경쟁사와 시장 전체의 움직임을 데이터로 계량화해서 분석할 수 있는 모델 기반을 만들었다.
다섯째, 위에서 아래로(Top-down)와 아래에서 위로(Bottom-up)의 위기관리가 병행됐다. 일단 위기관리와 워룸을 운영하는 조직인 가치경영실이CEO 직속 조직이어서 의사결정에 필요한 현장의 각종 정보를 취합하는 게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위기경영이 기업의 중요한 과제로 자리잡으려면CEO의 관심이 수반돼야 한다. 동시에 전 조직원 사이에서 위기 의식이 공유돼야 한다. KT는 웹과 모바일 대시보드 등을 활용해 전체 조직 구성원들이 효과적으로 위기 경영을 수행하도록 지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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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mind에 비해서 보다 깔끔한 화면만으로도
매력이 있는 XMIND
하지만 약간 느리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이랄까?
사용중 버벅 거리는 현상 다소 아쉬움이 든다
그래서 홈페이지를 살펴보니
다음과 같은 방법이 소개 되어 있다.
You can improve the performance of the XMind application by modifying some of the graphical display functions and spell-checking capabilities in XMind. To make these changes, follow these steps:
- To modify graphics settings, Choose "Edit > Preferences > Mind Map", uncheck the "Enable animation" and "Enable Shadow" boxes, and press OK.
- To modify spell check settings, Choose "Edit > Preferences > Spelling", uncheck the "Enable spell checking" box, and press OK.
체크 체크하고 나니 왠지 조금은 개선된 듯한 느낌이 드는데
느낌에 그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첨부한 pdf 파일은 xmind 팁
http://www.ubs.com/1/e/wealthmanagement/wealth_management_research/prices_earnings.html
o 최근 기업 경영 환경은 기존의 상식과 고정 관념을 뒤엎을 정도로 크게 변화하고 있음.
o 이렇게 급격하게 변화하는 환경 하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위험을 기회로 변화시킬 수 있는 창의적 역량을 가진 기업이 되는 것이 중요
o 레드 퀸 효과(Red Queen Effect)는 결국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환경 하에서 뒤처지지 않고 단지 제자리만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달려야 하며, 경쟁에서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서는 경쟁사보다 훨씬 더 빨리 혁신적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시사점을 제공
[출처 : LG경제연구원]
CAPEX(Capital expenditures)는 미래의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 지출된 비용을 말한다.
이는 기업이 고정자산을 구매하거나, 유효수명이 당회계년도를 초과하는 기존의 고정자산에 대한 투자에 돈이 사용될 때 발생한다.
CAPEX는 회사가 장비, 토지, 건물 등의 물질자산을 획득하거나 이를 개량할 때 사용된다.
회계에서 Capex 는 자산계정에 추가되므로 (자본화), 자산내용(세금부과에 적용되는 자산가치)의 증가를 가져온다. CAPEX는 일반적으로 캐시 플로 statement 장비와 토지자산에 대한 투자 등에서 볼수 있다.
OPEX (Operational Expense)
OPEX는 소요성으로 지출되는 경비를 말한다.
예를 들어, 복사기를 구매했다면, 복사기 구매에 소요된 비용은 CAPEX에 속하지만,
복사기를 활용하기 위해서 사용한 복사 용지와 토너 등의 구매에 소요된 비용은 OPEX에 속한다.
제60조(연차 유급휴가) ①사용자는 1년간 8할 이상 출근한 근로자에게 15일의 유급휴가를 주어야 한다.
②사용자는 계속하여 근로한 기간이 1년 미만인 근로자에게 1개월 개근 시 1일의 유급휴가를 주어야 한다.
③사용자는 근로자의 최초 1년 간의 근로에 대하여 유급휴가를 주는 경우에는 제2항에 따른 휴가를 포함하여 15일로 하고, 근로자가 제2항에 따른 휴가를 이미 사용한 경우에는 그 사용한 휴가 일수를 15일에서 뺀다.
④사용자는 3년 이상 계속하여 근로한 근로자에게는 제1항에 따른 휴가에 최초 1년을 초과하는 계속 근로 연수 매 2년에 대하여 1일을 가산한 유급휴가를 주어야 한다. 이 경우 가산휴가를 포함한 총 휴가 일수는 25일을 한도로 한다.
⑤사용자는 제1항부터 제4항까지의 규정에 따른 휴가를 근로자가 청구한 시기에 주어야 하고, 그 기간에 대하여는 취업규칙 등에서 정하는 통상임금 또는 평균임금을 지급하여야 한다. 다만, 근로자가 청구한 시기에 휴가를 주는 것이 사업 운영에 막대한 지장이 있는 경우에는 그 시기를 변경할 수 있다.
⑥제1항부터 제3항까지의 규정을 적용하는 경우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기간은 출근한 것으로 본다.
1. 근로자가 업무상의 부상 또는 질병으로 휴업한 기간
2. 임신 중의 여성이 제74조제1항 또는 제2항에 따른 보호휴가로 휴업한 기간
⑦제1항부터 제4항까지의 규정에 따른 휴가는 1년간 행사하지 아니하면 소멸된다. 다만, 사용자의 귀책사유로 사용하지 못한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제61조(연차 유급휴가의 사용 촉진) 사용자가 제60조제1항·제3항 및 제4항에 따른 유급휴가의 사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다음 각 호의 조치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근로자가 휴가를 사용하지 아니하여 제60조제7항 본문에 따라 소멸된 경우에는 사용자는 그 사용하지 아니한 휴가에 대하여 보상할 의무가 없고, 제60조제7항 단서에 따른 사용자의 귀책사유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것으로 본다.
1. 제60조제7항 본문에 따른 기간이 끝나기 3개월 전을 기준으로 10일 이내에 사용자가 근로자별로 사용하지 아니한 휴가 일수를 알려주고, 근로자가 그 사용 시기를 정하여 사용자에게 통보하도록 서면으로 촉구할 것
2. 제1호에 따른 촉구에도 불구하고 근로자가 촉구를 받은 때부터 10일 이내에 사용하지 아니한 휴가의 전부 또는 일부의 사용 시기를 정하여 사용자에게 통보하지 아니하면 제60조제7항 본문에 따른 기간이 끝나기 2개월 전까지 사용자가 사용하지 아니한 휴가의 사용 시기를 정하여 근로자에게 서면으로 통보할 것
제62조(유급휴가의 대체) 사용자는 근로자대표와의 서면 합의에 따라 제60조에 따른 연차 유급휴가일을 갈음하여 특정한 근로일에 근로자를 휴무시킬 수 있다.
제목 | 베트남 운송인프라 현황 분석 | ||
자료분류 | 산업분석 | 국가명 | 방글라데시 |
산업분류명 | 운수,도소매,유통>운수 | ||
언어 | 프랑스어 | 원문자료량 | 4 쪽 |
원문바로가기 | http://www.missioneco.org/vietnam/documents_new.asp?V=3_PDF_148508 | ||
원문자료작성일 | 2008.10 | 자료등록일 | 2008.12.02 |
작성자 | 해외산업400 | 읽음 | 26 |
자료출처 | 프랑스경제상무관 | ||
베트남 운송인프라 현황 분석
1. 개요 베트남의 경제성장에 따른 수요 증가… 인프라시설의 분포 및 밀집도가 낮은 탓에 운송비가 계속해서 증가하여 물류비용의 60% 수준까지 치솟았음. 미국의 경우, 평균 12% 수준. * 2007년도 베트남 운송수단 이용 변화추이 교통수단/ 물자/ 승객 항공 / +3.8% / +16.9% 철도 / -1.1% / -0.9% 해양 / +6% / +5.7% 운하 / +5.5% / +2.1% 도로 / +9.5% / +9.4% 출처: 교통부 취약한 교통인프라는 베트남의 비약적인 경제발전을 위협하는 최대 장애물임. 험한 산세(베트남 국토의 3/4가 지형이 가파르고 굴곡이 심한 산들로 둘러싸여 있음)와 많은 강수량(2개 대형 삼각주가 있어, 베트남 북쪽과 남쪽에 수 천 개 지류를 형성하고 있음)과 더불어, 국토가 위아래로 길게 뻗어 있어 강가를 중심으로 발전할 수 밖에는 지형 때문에 베트남 국토는 교통인프라를 개발하는데 어려움이 있음. 이 같은 자연적 제약 외에도, 베트남의 엄격한 행정주의로 인한 행정적 제약과 세계경제 둔화 여파로 인한 예산 제한(2008년, 인플레이션은 최고수준을 기록하였으며(20%), 원자재가격은 평균 30% 가량 인상되었음)으로 인해, 투자는 더욱 악화돼가고 있고, 시급하게 추진해야 하는 프로젝트들의 이행이 늦춰지고 있음. 필요 자금 규모는 상당한 반면(교통부에 따르면, 지금부터 2020년까지 총 728억 USD가 필요한 것으로 추정됨), 기금 출자자들의 참여는 갈수록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인프라시설에 대한 자금조달은 점차 민-공 파트너쉽과 준공 후 일정기간 동안 사업시행자에게 당해시설의 소유권이 인정되며 기간의 만료시 시설소유권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귀속되는 BOT(Build-Own-Transfer) 방식으로 민간투자에 크게 의존하게 될 것으로 보임. 2. 해운 성장 가능성 있으나, 아직까지 개발 부족… 베트남의 해양운송은 지역교역네트워크에 잘 통합되어 있어서, 베트남의 상품 수입 및 수출의 주요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음(총 물동량의 92% 이상 차지). 해안길이가 약 3,260km에 달해, 베트남의 해양부문 개발 가능성 무궁무진함. 하지만, 수심이 깊은 항구가 부재하고, 홍콩과 싱가포르의 국제항들(베트남을 거치는 수출입 상품의 대부분이 수송되고 있음)에 견줄만한 물류의존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개발에 어려움이 있음. 베트남의 항만인프라들은 하구 부근의 침강에 의하여 형성된 삼각강 끝부분에 위치해 있어 규모의 제약이 있어서 (예: Haiphong, Saigon), 지상교통망과 산업단지와의 연계성이 열악함. 또한, 항만인프라의 분산(소위 국제항에 해당하는 항구는 24개이며, 126개 터미널이 있음)으로 인해, 범국가적인 기금조성 대신, 여러 개 사업에 자금을 분할하고, 지역 프로젝트 추진에 중점을 두면서 투자효과를 약화시키고 있음. 해운 물동량 증가세는 1999년도 마스터 플랜의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었으며, 베트남 항구의 수용력증가 속도는 이에 부응하지 못하고는 있는 추세임. 베트남 항만시설의 수용력은 거의 한계 상황에 도달한 것으로 해석됨. 현재 베트남 해사청(Vietnam Maritime Administration(VINAMARINE))에서 마련하고 있는 향후 해운개발종합계획은 2009년 상반기 중에 교통부에 전달될 것이고, 주요 4개 항만시설(Lach Huyen (북부의 국제항), Van Phong (중부의 선적항), Cai Mep-Thi Vai (남부의 국제항), Dinh An (강구))에 투자를 집중할 것으로 보임. * 2007년에 베트남항구의 물동량은 1억7천7백2십만 톤에 달했음(2001년과 2006년에는 각각 9천1백2십만 톤, 1억5천5백4십만 톤). 1999년 10월 마스터플랜은 2010년경 연간 2억 톤을 목표로 했으나, 2008년도에 이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됨. 3. 운하(내륙수로) 도로 다음가는 베트남 주요 교통수단 * 수로관리 불량과 비체계적인 운하교통으로 인해, 2008년 초반에 사고발생률이 높아졌음. Waterway Traffic Police의 자료에 따르면, 150건의 운하 교통사고로 인해 89명의 사망자와 상태가 심각한 2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음. 운하는 베트남 시골지역의 주요 운송수단으로, 풍부한 유량으로 크게 발달해 있으며, 특히, 벌크 화물 운송(모래, 석탄, 시멘트, 쌀)에 적합한 장점이 있음. VIWA (Vietnam Inland Waterways Administration)에 따르면, 베트남에는 최소 2,360개의 강이 있으며, 총 198,000 km 길이의 수로 가운데 41,900km는 내륙수로로 이용가능하며, 6,300km는 VIWA가 행정상으로 관리하고 있음. 베트남은 건설비용이 저렴하고 베트남 농촌지역의 경쟁력이 되는 이 같은 유리한 자연환경을 충분히 활용할 것으로 보임. 하지만, 베트남 운하교통은 국가의 개입 부족(2000년~2008년까지, 수로관리의 90%가 로컬기업에 위탁되었음), 운하망 연결 단절, 수로 관리 불량, 주요 수로의 운송력 포화상태, 주요 강구의 정체현상(특히, 메콩강 삼각주의 내륙수로 교통량의 약 70%가 집중되어 있는 깐또(Can Tho)의 상황이 심각함) 등의 문제점들을 안고 있음. 4. 도로교통 * 2008년 4월, VRA (Vietnam Railways Administration)은 공기업(VRC (Vietnam Road Corporation))으로 전환됐음 도로교통은 교통량뿐만 아니라 성장률과 민공 투자에 있어서도 베트남 제 1의 교통수단에 해당함(승객 및 화물 운송의 90% 차지). 도로교통망은 교통량 증가와 거의 유사한 속도로 확대되어 가고 있고(2000년대 초부터, 연평균 10% 이상 기록), 현재 도로 길이가 220,000km 이상에 달하긴 하지만, 여전히 베트남 전역을 커버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며, 국도는 전체 도로망의 6%에 불과하며, 고속도로는 아직까지 단 한 개도 없음 그러나, 2025년까지 총 6000km 길이의 고속도로가 건설될 예정임. 2004년 10월부터 베트남고속도로공사(VEC(Vietnam Expressway Corporation))는 동 건설에 필요한 자금 228억 USD을 동원하고 있음. 대메콩권(GMS: Greater Mekong Subregion)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베트남-라오스-타이-미얀마로 이어지는 동서 고속도로 (East-West Economic Corridor; EWEC)나 쿤밍-하이퐁 고속도로(Kunming-Haiphong Corridor)건설 프로젝트 역시 베트남의 지역통합을 확대하는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됨. 5. 항공교통 * 베트남 민항총국(CAAV)은 2020년경까지 화물공항 수를 24개로 늘릴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항공교통의 발전은 관광산업의 발전(2007년에 베트남을 찾은 관광객의 수는 4백2십만 명에 달함)뿐만 아니라 경제거점과 유명 관광지의 분산과 같은 장점을 제공하고 있음. 2008년 12월, 신 깐또(Can Tho) 공항 개항과 더불어, 베트남은 총 20개의 공항을 구비하게 됨. 이 가운데 5개 공항은 국제선 경유가 가능함. 국내선 시장에 새로운 민간업체들(VietJetAir, Speed Up, Mekong Airlines)이 참여하게 됨에 따라, 2009년도에는 Vietnam Airlines와 JetStar(구 Pacific Airlines)의 헤게모니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 최근 몇 년간, 항공 행정시스템의 현대화를 위해서 항공산업에 많은 변화가 있었음. 이에 따라, 2008년도에 공항의 상업화 기능을 감독하기 위해 3개 국영기업(SAC, NAC, MAC(Southern, Northern, Middle Airports Corporation)이 설립되었음. 일반항공행정, 공항건설, 정책수립 기능은 베트남 민항총국(CAAV (Civil Aviation Administration of Vietnam))과 민항총국의 3개 지역사무소(NAA, MAA, SAA (North, Middle and South Aviation Administration))에 있음. 2008년 7월, VANSC(Vietnam Air Navigation Services Corporation)가 VATM(Vietnam Air traffic Management)의 기능을 대신하게 되었으며, 베트남 항공교통 감독기관 역을 담당하고 있음. 6. 철도교통 * 베트남 철도교통망은 전선화되지 않은 단선임. 열차는 디젤기관차임. 베트남의 철로는 주로 1936년 이전에 건설된 것으로 전쟁으로 인해 크게 훼손되어 있는 상태로, 공공정책에서 뒷전으로 밀려나 있으며,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철도인프라의 현대화는 상당히 더디게 이뤄지고 있음. 총 길이 3,106km의 베트남 철도망은 하노이-호치민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이 축을 중심으로 주로 홍강 삼각주 지역을 경유하는 6개 노선이 있음. 다른 나라 철도망과 연결되어 있는 노선은 Lang Son – Namning 노선과 Lao Cai – Kunming 노선뿐임. 베트남 철도망 소유권은 교통부에 있으며, 규제 및 감독은 VRA (Vietnam Railways Administration)가 담당하고, 2002년 이후, 철도운송의 비중이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어, 2007년에는 승객 및 화물 운송에서 차지한 비율이 각각 0.7%, 4%에 그쳤음. 그러나, 아시아개발은행과 같은 출자자들(silent partner)의 개입 확대와 민간투자프로젝트에 대한 대규모 개방 조치를 통해 뒤처진 철도 산업의 경쟁력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향후, 철도 산업에 할당되는 자금의 대부분은 기존 선로의 재정비 및 하노이와 호치민을 연결하는 고속선 건설 프로젝트에 투입될 것으로 전망됨. 현재, 타당성 연구에 대한 자금은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Jap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이 지원하고 있음. 7. 도심교통 * 2008년 10월, 베트남 수상은 지금부터 2020년까지 약 150억 달러의 자금을 조성하여 도심철도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계획을 승인했음. 이 가운데 73억5천만 달러(55억 달러는 외국자본)는 하노이에 투입될 것이며, 75억 달러(63억 달러는 외국자본)는 Ho Chi Minh에 지원될 것임. 열악한 도로사정과 턱없이 부족한 주차 시설, 지상 및 지하철 교통시스템 부재, 공공교통시설 부족(하노이 10%, 호치민 5%), 자동차등록대수의 빠른 증가(2008년 7월 기준, 오토바이 2천만 대, 승용차 8십만 대) 등의 문제들은 베트남 주거밀집지역의 교통밀집현상과 관광객 유입둔화, 도심 교통혼잡을 야기하고 있음. 베트남 인구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고(2007년도 베트남 인구증가율은 +1.6%로, 연간 약 1백만 명씩 인구가 늘어나고 있음), 농촌인구가 점차 도시로 집중(아직, 베트남 인구의 73%가 농촌지역에 거주하고 있음)되고 있는 만큼, 무질서한 교통 현상은 더욱 심각한 문제로 여겨지고 있음. 또한, 교통질서 혼란은 하노이와 호치민의 사회경제발전을 저해하고, 투자매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하노이와 호치민 시당국은 새로운 도로축을 형성하는 동시에 대대적으로 도시철도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존 공공교통시설을 재정비하는 내용의 포괄적인 도시교통망 변형 및 확장 정책을 채택하게 되었음. 하노이의 경우, 개발정책의 방향이 지하철 4개 노선, 간선급행버스체계(BRT, Bus Rapid Transit) 2개 노선 신설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호치민시의 경우, 지하철 6개 노선, 모노레일 3개 노선, 도심 외곽순환도로 3개 건설에 집중되어 있음. 프로젝트 추진에 필요한 엄청난 규모의 자금은 자금출자자의 지원을 통해 확보하게 될 것임. 일본, 프랑스(하노이 지하철 1호선에 출자), 아시아개발은행뿐만 아니라 중국, 스페인, 독일도 이에 동참하고 있음. |
기업의 모든 활동은 프로세스가 아닌 것이 없다.
결과를 만들어 내는 과정, 즉 프로세스의 중요성은 더할 나위 없이 강조되고 있다. 프로세스가 강조되는 만큼 프로세스의 관리나 혁신에 관련한 개념이 혼용되거나 오용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산업계에서 혼재되고 있는 프로세스 관리와 관련한 용어는 개념적 차이가 있지만, 연계성을 가지고 있다. 원조격인 BPR(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과 PI(Process Innovation), 가장 최근에 등장한 개념인 BPM(Business Process Management), 그리고 업무매뉴얼로 연상되는 프로세스 표준화 PS(Process Standardization) 등이 바로 그것이다.
• BPR
1990년 7월 마이클 해머가 하버드비즈니스리뷰에 발표한 ‘자동화하지 말라, 모든 것을 폐기하라(Reengineering Work : Don’t automate, Obliterate)’라는 논문에 처음 리엔지니어링(Reengineering)이라는 개념을 소개했다.
그는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기업의 핵심부문에서 비용, 품질, 서비스, 스피드와 같은 요인의 획기적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근간으로 비즈니스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해 극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것’이라고 BPR을 정의했다. 모든 것을 폐기하라는 선동적 주장처럼 BPR은 신기술이 도입될 때 백지상태에서 일하는 방식, 업무 지원 시스템, 수행 조직 등의 전면적 리엔지니어링을 주장한다.
이 개념은 1990년대 중반까지 많은 호응을 얻으며 기업의 물리적 구조조정 근거가 되기도 했지만, 현재는 호응도가 현저히 낮아졌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결국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사람(Human ware)이 리엔지니어링의 결과로 제시된 전면적 변화를 수용하는데 한계가 있음이 지적된다. BPR를 통한 새로운 업무 프로세스를 설계할 때 개선된 프로세스가 기존 프로세스 보다 확실히 나은 성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객관적 증거를 제시하기 힘들어 이에 대한 조직원의 반발, 그리고 급진적 변화(Big Bang)에 의해 새롭게 제시된 시스템과 업무절차에 대한 조직원의 부적응 등을 들 수 있다.
• PI
PI의 주창자인 토마스 데이븐포트는 마이클 해머와 거의 같은 시기인 1990년 프로세스 지향에 관한 논문과 1993년 저서인 ‘Process Innovation’에서 PI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BPR와 PI는 급진적 변화를 주장한 만큼 개념간 큰 차이가 있지는 않다. 하지만 광의의 PI, 즉 문자 그대로 프로세스 혁신의 개념으로 이해한다면 BPR의 Zero based thinking 뿐만 아니라 기존 프로세스를 인정하고 그 위에 점진적 변화를 추구하는 일련의 프로세스 개선활동까지 포함하는 개념에서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국내 산업에 PI가 널리 퍼진 것은 2000년 초 포스코의 ‘ERP based PI’가 큰 반향을 일으키게 되면서부터이고, 철강뿐 아니라 조선, 전자, 금융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ERP based PI가 추진됐다.
이로 인해 국내에서는 PI하면 ERP Based PI를 떠올리는 경향이 있다. 이는 ERP 패키지내 선진 프로세스를 그 기업의 추구하는 To-Be Process 인정하고 PI를 추진하는 하나의 방법론에 불과한 것이며, 그 기업에 대한 최적의 프로세스를 설계하고 이를 독자적인 전사업무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을 택하는 기업들도 있다.
BPR이든 PI든 급진적 변화에 대한 위험성이 강조되면서 기존 업무 프로세스의 자산적 가치를 일정 부분 인정하는 분위기로 변화되는 되고 있는 추세다.
• BPM
BPM은 현재까지 그 개념 정의가 진행중이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BPM은 ‘프로세스를 발견, 설계, 적용, 실행, 상호작용, 운영, 최적화 및 분석하는 종합적인 역량’을 의미한다.
하지만 BPM이 ERP의 비유연성을 극복하기 위해 주목받기 시작했기 때문에 ‘프로세스 자동화를 구현하는 BPMS라는 Application을 통해 기업의 프로세스를 관리하는 활동’이라는 지극히 IT적 관점에서 정의된다. 실질적으로 국내 기업들에게 전달되는 BPM은 IT관점에서 내린 후자의 정의에 더 가깝다.
개념상에서 BPM이 BPR이나 PI와 가장 큰 차이점은 이미 소유하고 있는 비즈니스 자산과 기술자산의 가치를 인식하고 이들의 활용을 추구하며 점진적 변화를 추구한다는 점이다.
ERP based BPR을 추진한 기업은 환경변화에 따라 민첩하게 프로세스를 변경하고 적용시킬 수 있는 시스템 지원도 부족했고 새로운 프로세스에 따른 새로운 Application의 추가 개발도 제한적이었다. 또 새로운 환경변화에 따른 전략의 변화와 프로세스의 변경·추가에 의한 성과지표 관리도 어려웠고 급격히 변화된 작업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조직원들의 많은 반발과 저항도 극복해야 했다.
이같은 문제점들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서 Workflow(프로세스에 따른 업무 처리), EAI(기업내 서로 다른 IT Application 통합을 통한 호환성 확보), BAM(Business Activity Monitoring, 프로세스 관련 성과지표관리) 등의 기능이 통합된 BPMS 구축을 통해 프로세스의 상시적 관리와 분석, 그리고 점진적 개선을 추구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BPMS는 업무 성격에 따라 부문적용되고 있으며 시스템과의 연동과 프로세스 변경에 대한 유연성 측면에서 기술적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측면이 있다.
• 프로세스 표준화
기업의 최종 아웃풋인 상품·서비스의 문제는 산출물까지의 프로세스 문제로 인해 발생되는 하자가 90% 이상임을 주목하고 프로세스 관리(Process Management)의 중요성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이를 위해 기업이 프로세스 관리를 시작하고자 한다면 그 기업의 프로세스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아야 하고(프로세스 가시화), 이의 관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한 표준 버전이 필요하게 된다. 이것이 프로세스 표준화(PS)가 탄생한 배경이다.
프로세스 표준화는 ‘전사의 각 프로세스들에 대한 기준을 정하고 해당 프로세스들의 다양한 버전에 대해 어떤 것을 기준으로 삼을지 결정하는 것으로 각 사업부별 다른 프로세스들중 비슷한 프로세스들은 통합하고, 통합된 몇 개의 프로세스를 표준 프로세스로 지정해서 관리하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BPR 및 PI와 중요한 개념 차이는 프로세스의 혁신을 위한 표준화가 아닌 프로세스의 관리를 위한 자산화라는 점이다. 표준화 이후 6시그마, Lean, Work-Out 등 일련의 사내 개선활동을 통해 점진적 개선을 추구하게 되며 이 개선결과를 표준프로세스에 반영해 장기적으로 기업에 가장 적합한 프로세스 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다.
이 프로세스 표준화는 BPM의 점진적 개선의 철학과 함께 하며 실질적으로 BPM의 첫단계인 프로세스 가시화 및 자산화와 같은 개념이라 할 수 있다.
프로세스에 대한 이 4가지 개념은 서로 다른 것 같지만 다르지 않다.
기업의 전략적 판단 아래 급진적 변화를 도모할 수도 있고 점진적 변화를 도모할 수도 있기 때문이며, 또 급진적 변화를 택했다고 해도 이후에 지속적으로 점진적 개선을 포함한 프로세스의 상시 관리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에 KMAC는 프로세스 성과관리, 프로세스 성숙도 진단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산업의 프로세스 혁신을 선도하고자 한다.
이게 뭐지? 하고 알아 보는 중
뭐 경영 혁신 하자는 얘기구나 ㅎㅎ
○ 비상장주식은 평가기준일 전후 6월(증여재산의 경우는 3월) 이내에 불특정다수인 사이의 객관적 교환가치를 반영한 거래가액 또는 경매․공매가액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이를 시가로 보아 평가합니다.
☞ 감정가액은 시가로 인정하지 아니합니다.
○ 비상장주식의 보충적 평가방법
▣ 원칙 : 1주당 순손익가치와 순자산가치를 각각 3과 2의 비율로 가중평균한 가액으로 평가합니다.
⦁ 1주당 평가액 = (1주당 순손익가치 × 3 + 1주당 순자산가치 × 2) ÷ 5
▣ 예외 : 자산가액 중 부동산 및 부동산에 관한 권리의 가액이 50% 이상인 부동산과다보유 법인은 순손익가치와 순자산가치를 2와 3의 비율로 가중평균한 가액으로 평가합니다.
⦁ 1주당 평가액 = (1주당 순손익가치 × 2 + 1주당 순자산가치 × 3) ÷ 5
▣ 순자산가치로만 평가하는 경우
⦁ 신고기한 이내에 청산절차가 진행중이거나 사업자의 사망 등으로 사업계속이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법인의 주식 등
⦁ 사업개시전 법인, 사업개시후 3년 미만이거나 휴․폐업 중인 법인의 주식 등
⦁ 최근 3년간 소득이 계속하여 결손인 법인의 주식 등
▣ 순손익가치의 평가
순손익가치=1주당 최근 3년간순손익액의 가중평균액 ÷ 국세청장이 고시하는 이자율 |
☞ 국세청장이 고시하는 이자율:10% (2000.4.3.∼현재)
☞ 1주당 최근 3년간 순손익액의 가중평균액의 계산방법
[(평가기준일 이전 1년이 되는 사업연도의 1주당 순손익액 × 3)+( 평가기준일 이전 2년이 되는 사업연도의 1주당 순손익액 × 2)+( 평가기준일 이전 3년이 되는 사업연도의 1주당 순손익액 × 1)] ÷ 6
▣ 순자산가치의 평가
순자산가치=당해 법인의 순자산가액 ÷ 평가기준일 현재의 발행주식 총수 |
☞ 순자산가액이란 평가기준일 현재의 당해 법인의 자산총액에서 부채총액을 차감한 가액에서 영업권 평가액을 합한 금액을 말합니다. 자산의 평가는 평가기준일 현재의 시가에 의하며, 시가가 불분명한 경우 보충적 평가방법에 의하여 평가하되, 그 가액이 장부가액보다 적은 경우에는 장부가액으로 평가합니다.
○ 최대주주 등의 주식에 대한 할증평가
- 최대주주 또는 최대출자자 및 그와 특수관계에 있는 주주 또는 출자자의 주식 등에 대하여는 그 평가액에 20%(중소기업 10%)를 가산하되, 최대주주 등이 당해법인의 발행주식총수 등의 50%를 초과하여 보유하는 경우에는 30%(중소기업은 15%)를 가산합니다.
☞ 중소기업의 경우 2005.1.1.부터 2009.12.31.까지 상속받거나 증여받는 분에 대하여 최대주주의 주식에 대한 할증평가를 한시적으로 면제함(조특법 §101)
◆ 국채․공채 등 기타 유가증권의 평가
○ 상장된 국채 등의 평가
-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유가증권 중 국채․공채 및 사채(전환사채 등을 제외함)는 평가기준일 이전 2월간에 공표된 매일의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최종시세가액의 평균액과 평가기준일 이전 최근일의 최종시세가액 중 큰 가액에 의해 평가합니다.
○ 비상장된 국채 등의 평가
- 타인으로부터 매입한 국채 등(국채 등의 발행기관 및 발행회사로부터 액면가액으로 직접 매입한 것은 제외함)은 매입가액에 평가기준일까지의 미수이자 상당액을 가산한 금액으로 합니다.
- 상기 외의 국채 등은 평가기준일 현재 이를 처분하는 경우에 받을 수 있다고 예상되는 금액(처분예상금액)으로 합니다. 다만 처분예상금액을 산정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2 이상의 증권회사에서 상환기간․이자율․이자지급방법 등을 감안하여 평가한 금액의 평균액에 의합니다.
○ 간접투자자산운용법에 의한 간접투자증권의 평가
- 평가기준일 현재의 한국증권선물거래소의 기준가격에 의하거나 자산운용회사 또는 투자회사가 산정․공고하는 기준가격에 의합니다. 다만, 평가기준일 현재의 기준가격이 없는 경우에는 평가기준일 현재의 환매가격 또는 평가기준일전 가장 가까운 날의 기준가격에 의합니다.
○ 예금․저금․적금 등의 평가
- 평가기준일 현재 예입총액과, 같은날 현재 이미 경과한 미수이자 상당액의 합계액에서, 원천징수세액 상당금액을 차감한 가액으로 평가합니다.
<출처:국세청>
광산 법인이라 광산 평가까지~~
재밌는 기획 놀이...